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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는 나라의 혼
2010.03.11,
조회 3135
이홍배(경일대 교수) 만시지탄의 일이다. 그렇지만 참 반가운 소식이다. 우리 고조선의 역사가 신화가 아닌 역사로 교과서에 실린다는 내용이다. 고려 공민왕 때 문정공 행촌 이암 선생은 국난을 극복하고 이듬해인 1363년 강화도에 들어가 ‘단군세기’를 쓰신 분이다. 행촌 선생께서 단군세기 서문에서 ‘國猶形(국유형) 史猶魂(사유혼)’이라 강조하였다. 다시 말하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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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일깨운 혼불들
2010.03.11,
조회 2115
[소금과 목탁] 세상 일깨운 혼불들-신민식
지난 19일 참으로 참담하고 가슴이 찢기는 참사가 대구에서 발생했다. 지구촌 인구가 70억 에 이른다지만 각자 생명은 천지만큼이나 소중하다. 이런 생명들이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연기처럼 스러져 버린 것이다. 그 가족들에게는 삶의 뿌리가 뽑히고 하늘이 무너질 일이다. 가신 이는 말이 없고 생명은 다시 되돌릴 수...